[하모니] 버섯과 사랑에 빠진 다문화 가수 헤라 - 3부<br /><br />어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남도의 봄, 헤라 씨의 하동 농장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몸보다 몇 배나 큰 기계에 들어가 청소를 도맡는가 하면 톱밥 섞은 배지 안에 종균을 넣는 작업까지 농장을 종횡무진인 헤라 씨.<br /><br />남다른 손놀림에 함께 작업하는 베테랑 이사님과 이른바 '버섯 달인' 게임을 펼쳐보는데요.<br /><br />순식간에 뚜껑을 다 닫고 만세를 외친 사람은~?<br /><br />이를 지켜보고 있는 '특별한' 한 직원!<br /><br />바로 스리랑카에서 온 다문화 직원입니다.<br /><br />먼 이국땅에 있는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할 때 함께할 정도로 친분을 쌓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버섯 관련한 기술은 무엇이든 알려주며 앞으로 자리 잡을 때 도움 될 수 있는 기술 교육을 가르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날 오후, 한창 바빴던 농장에 고소한 냄새가 풍겨오기 시작하는데요.<br /><br />버섯 전과 버섯볶음을 한가득 싣고 어디론가 가는 헤라 씨와 농장 식구들! 과연 그들이 향하는 곳은?<br /><br />버섯 농주로 제2의 인생을 연 가수 헤라 씨의 이야기가 이번 주 하모니에서 방송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